수원 인계동 데이트하기 좋은 파스타 맛집 포크너 내돈내산 솔직 후기

여러 지점을 가진 포크너는 데이트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분당점도 가본 적이 있는데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멀리서 놀러 온 친구가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엔 인계동 포크너를 다녀왔어요. 내돈내산 찐후기 함께 해요!

 

 

포크너 인계점 소개

포크너 인계점은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9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어요.

건물 주차는 불가한 게 단점입니다. (근처 주차장 유료 이용)

 

 

항목	내용
위치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80번길 53-8 (수원시청역 9번 출구 도보 6분 거리)
주차	불가 (경기아트센터 주차장 60분당 1천원)
연락처	0507-1343-4752
운영 시간	매일 11:00 ~ 22:00 (요일 후무) 라스트 오더 21:00 브레이크 타임 (평일만) 15:30 ~ 17:00
주요 메뉴	살치살 스테이크(39,000원), 명란 크림 파스타(18,000원), 구운감자뇨끼(23,000원), 스테이크 토마토 리조또(18,000원)
기타	야외테이블 (겨울 사용 불가, 반려견 동반 가능) 화장실용 키트 이용 가능, 캐치테이블 또는 네이버 예약 가능

 

인기가 많은 곳이어서, 캐치테이블 또는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가시기 추천해요!

 

캐치테이블 예약하기

네이버 예약하기

 

인테리어 및 분위기

 

 

포크너는 4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멀리서 놀러 온 친구도 포크너를 들어봤대요.

 

 

포크너 인계점은 야외 테이블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겨울에는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크리스마스 시즌 유럽 노상 식당 같은 분위기가 풍겼어요.

 

봄, 여름, 가을에 야외 테이블에서는 반려견 동반 가능하다고 하니, 반려 친구가 있는 분들은 날씨 따듯한 시즌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실내는 반려견 동반 불가)

 

 

실내에도 10개 이상의 테이블이 있는데요. 살짝 늦은 오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근데 조금 지나니까 가득 찼다는 건, 저의 운이 엄청나다는 거겠죠?ㅎㅎ

 

 

'포크너 앳 홈'이라는 간편식 밀키트 브랜드도 만들었네요? 단호박 스프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주면 됩니다. 친구가 먹고 싶다는 스테이크 토마토 리조또와, 제가 먹고 싶은 구운 감자뇨끼 이렇게 시켜줬어요.

 

식수에 들어있는 레몬도 센스있고, 티슈함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이라 좋았어요.

 

메뉴와 후기

 

 

'스테이크 토마토 리조또'가 나왔어요. 큐브스테이크가 올라간 토마토소스 리조또인데요.

 

사실 기대했던 큐브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질기고 별로라 고기를 조금 남겼고요.🙄

플레이트 사이드에 올라간 바질페스토가 굉장히 진하고 맛있어서 토마토소스 리조또와 조합이 좋았어요!

 

 

제가 기대하며 시킨 '구운감자뇨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뇨끼는 쫀득한 스타일의 살짝 매콤 느끼한 감자뇨끼인데요.

 

포크너의 감자뇨키는 크기가 커서 으깬 감자 식감이라 아쉬웠지만, 베이스 소스는 트러플 오일을 살짝 올린 것 같아 괜찮았어요.

 

여러 곳에서 뇨끼를 먹어봤지만 생각보다 맛있게 하는 집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나가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와줘야겠죠? 화장실 갈 때는 요 파우치를 하나 챙겨가서 키트 사용 후, 빈 파우치만 자리에 갖다 놓으면 됩니다.

 

저는 포크너의 키트 파우치 센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파우치안에는 휴지와 가글까지 들어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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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너 총평

 

포크너 인계점은 지난번에 다녀온 분당점과 마찬가지로 분위기 깡패였습니다.

다만 메뉴 선택을 잘못한 건지, 개인적으로 음식 맛은 살짝 아쉬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음식점 내외부의 분위기와 파우치 센스는 만족 x100이에요.

아마 데이트한다면 성공률 100% 일 것 같은 파스타집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