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조용하고 넓어서 공부하기 좋은 카페 라치몬트 (티 맛집)
친구와 샤로수길에서 맛집을 들렀다가 남은 수다를 위해 근처 카페를 찾았어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카페 라치몬트
라치몬트는 샤로수길에 위치해 있는데요. 낙성대 4번 출구에서 나와서 5분 정도 큰길을 따라 걸으면 골목으로 보이고, 큰 건물에 1~2층이 카페라서 찾기 쉬워요.
항목 | 내용 |
위치 |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로 4 (낙성대역 4번출구, 도보 5분 거리) |
주차 | 건물 내 기계식 주차 가능 |
연락처 | 0507-1353-8537 |
운영 시간 |
평일 09:00 ~ 23:45 주말 08:00 ~ 23:45 |
주요 메뉴 |
프릳츠 원두 아메리카노(4,500원), 코코넛커피스무디(7,000원), 수제 마들렌(3,600원) |
기타 | 1, 2층 공간 넓음 노트북 가능 |
카페 내부
손님이 많았지만 카페가 크고 좌석이 많아서 시끄럽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참 많이 보이죠?
테이블마다 와이파이 패스워드가 적혀 있어서 편하게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어요. 공부하거나 일하기에 최적의 카페네요!
공간을 둘러보니 1층뿐 아니라 2층에도 좌석이 많더라고요. 손님 오가는 것조차 방해받는 분들은 2층으로 가시기 추천해요.
메뉴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고,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한 메뉴들도 보였어요.
저희는 저녁에 카페인을 마시면 밤잠을 설치는 편이라 티 종류를 살펴봤어요. 호박팥차와 납작복숭아차를 주문했어요.
라치몬트는 프릳츠 원두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프릳츠 원두는 워낙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서 전국으로 유통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라치몬트 역시 제공하는 커피 향과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입구부터 느껴졌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커피도 맛보고 싶네요.
다양한 케이크 종류와 구움과자류도 팔고 있었는데, 저녁을 거하게 먹어서 마들렌 하나만 가볍게 주문했어요.
케이크 종류도 꽤 많아서 다음엔 커피랑 함께 케이크도 먹어야겠어요. (두바이 초콜릿 케이크~😛)
티 후기
납작복숭아차와 호박팥차가 나왔는데 겉으로 봐선 구별이 어려웠어요. 하긴 티 메뉴니까 그렇겠지만, 호박팥차는 조금 걸쭉한 차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ㅎㅎ
납작복숭아차는 향이 참 좋더라고요. 달콤한 복숭아향이 나면서 깔끔한 티 맛이었어요. 호박팥차는 호박향이 진하게 나더라고요.
커피 외에도, 향과 맛이 다양한 티 종류가 있어 저녁에 들르기도 좋은 카페예요.
샤로수길 라치몬트 본점은 공부하거나 일하기도 좋은 카페이고, 넓어서 소음이 퍼지지 않아서 친구와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향 좋은 티 종류도 많아서 힐링하기에도 좋고, 케이크와 프릳츠 원두로 만든 커피도 맛보러 갈 만한 카페라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였어요!
샤로수길 맛집이 궁금하신 분은 리파인 서울대점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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